우수 학생을 유치하고 핵심 인재의 양성을 위하여 모빌리티캠퍼스를 특화하고, 각종 교육 및 실습 환경을 꾸준히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.
개척하는 지성의 산실, 계명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
United Graduate School of Theology
문화신학자 폴 틸리히(Paul Tillich)는 “종교는 문화의 내용이고 문화는 종교의 형식이다 (Religion is the content of culture. Culture is the form of religion)” 라는 정의를 했습니다.
어떤 문화가 되더라도 그 중심에서 종교를 배제할 수 없는 것은 문화의 뿌리가 종교이기 때문일 것입니다. 이러한 점에서 다양한 문화와 변형 그리고 문화의 중심에 있는 사람과 창조주의 관계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.
사회문화적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이 시대에, 이 불가분의 관계성을 시대적인 그릇에 어떻게 내용을 담을까 라는 질문이 오늘날 교회와 기독교인들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생각합니다.
기독교인과 지도자들이 생각해야 할 것은 이 변화에 어떻게 중심을 잃지 않고, 문화와 사람들의 성향을 파악하여 시대 문화적 풍토에 있는 사람들에게 재해석된 복음을 내놓을 수 있을까가 과제일 것입니다.
그래서 연합신학대학원은 이 변화하는 시대에 문화를 이해하려는 실천적인 신학과 문화의 내용을 보려는 이론적인 신학을 균형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에게 좀 더 포괄성 있는 내용을 제공하려고 합니다.
이론신학과 실천신학의 영역을 통섭하고 섭렵하려는 연신원에서의 과정과 학습이 모든 분들에게 21세기에 걸맞는 인간으로서 소명에 초석이 되길 바랍니다.
연합신학대학원장 이종원